'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준 서언, 삼부자 폭풍 오열...무슨 일이?

입력 : 2016-02-13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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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이휘재 서언 서준 삼부자가 동시에 통곡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되는 '슈퍼맨'은 이휘재의 갑작스러운 폭풍 오열에 서언 서준까지 눈시울을 붉히는 '고마워 내게 와줘서'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휘재는 서언 서준의 짓궂은 반응에 눈물을 보였다. 바로 서언 서준이 "아빠가 좋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개구진 표정을 지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기 때문.

이휘재는 서운한 마음이 폭발했는지 갑작스레 통곡해 쌍둥이를 당황시켰다.
 
서언 서준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아빠의 팔을 쓰다듬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휘재는 초조해 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울음 데시벨을 더욱 크게 높여 쌍둥이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서언은 처음 보는 아빠의 폭풍 오열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부르짖었고, 서준은 이휘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아빠가 더 좋아"라며 아빠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거실을 가득 채운 울음소리에 눈물을 꾹 참고 있던 서준의 눈가까지 촉촉해지며 거실은 눈물바다를 이뤘다. 하지만 이내 서언 서준이 '빵긋' 웃어 이휘재 집 안에 미소가 퍼졌다는 후문이다.
 
이휘재 서언 서준의 삼부자 폭풍 오열 이야기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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