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 극강 시너지 자아내는 '케미 여신'

입력 : 2016-02-13 1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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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출연하는 한예슬이 '케미 여신'의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한예슬은 '마담 앙트완'에서 고혜림 역할로 성준 정진우 이주형과의 사각 로맨스는 물론 '女女 케미'까지 선보이며 누구와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먼저 고혜림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과 극강의 '비주얼 커플' 면모를 자랑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의 심리실험'을 당하고 있는 고혜림은 자신에게 실험의도를 숨기고 호감을 표현하는 최수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등 소녀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어느덧 격정적인 키스로 본격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두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 고혜림은 '사랑의 심리실험'의 또다른 실험 대상자인 최승찬(정진운), 원지호(이주형)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사각 로맨스를 이끌고 있다.
 
솔직하고 낙천적인 최승찬과는 유쾌한 친구같은 호흡을, 천재와 허당을 오가는 원지호와는 연상연하 커플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고혜림은 상담센터의 내담자들과도 흥미로운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고혜림은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언니나 친구처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때론 머리채 잡고 싸우면서도 속마음을 터놓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한예슬은 빛나는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스러운 고혜림의 매력을 한껏 살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극강의 시너지를 자아내는 인물들 간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예슬의 활약이 돋보이는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마담 앙트완'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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