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궁민, 악역 연기 고충 "다음엔 어떻게 하지? 소스 바닥남"

입력 : 2016-02-15 0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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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의 악역 끝판왕 남궁민의 파괴본능이 절정에 올랐다.
 
극 중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는 남규만(남궁민). 그는 자신의 분노조절장애 성격에 걸맞게 던지고 깨고, 부수기를 반복한다.
 
'리멤버' 속 남규만에 의해 희생된(?) 소품은 얼마나 될까. '리멤버' 제작진에 따르면 지금까지 부서진 물건만 자동차, 노트북 7대, 유리잔, 와인잔, 명패, 고급스탠드 등에 달한다.
 
심지어 남궁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엔 어떻게 화내야하지? 소스가 바닥남'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극악무도함의 정점을 치닫는 남규만의 끝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멤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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