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새 광고모델 유재석과 함께 한 첫 TV광고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국민MC' 유재석의 반듯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위비뱅크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비톡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광고에서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대출 같은 금융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위비톡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는 상황을 익살스럽게 표현해냈다. 또 위비뱅크의 캐릭터 위비와 함께 춤을 추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뽐냈다.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유재석의 이미지는 금융권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신뢰감과 함께 유재석은 특유의 춤을 위비송과 함께 선보여 금융서비스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광고 속 유재석이 이용한 위비모바일대출은 은행권 최초의 중금리 대출 상품으로 우리은행과 거래 실적이 없어도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낮은 금리에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특징으로 지난해 말 기준 1만 4000건, 5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광고에 등장한 '환전 서비스' 역시 로그인 또는 인증서 없이 간단한 고객 정보 입력만으로 24시간 365일 이용이 가능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WiBee Bank)'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모바일메신저 서비스 ‘위비톡’을 내놓으며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은 위비톡 어플 설치만으로도 응모의 기회가 주어지는 위비톡 어플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주유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광고 영상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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