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가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화보 속 신민아는 풋풋한 소녀 이미지와 성숙한 여성미의 이미지를 오가며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어필했다.
그녀는 바이커 재킷과 드레스를 매칭해 부드러움과 거친 요소가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발산한다. 또 체크 코트와 샤 스커트에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해 마치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매력의 룩까지 연출하며 여신 포스를 뽐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으로 화제가 됐던 신민아는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민아는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강박이 사라져 조금 편해졌다. 꼭 드라마 때문인 건 아니지만 분명 어떤 면에서 여유로워졌다.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게 나도 좋고 모두를 더 좋게 만드는 것 같다” 라며 아름다움에 대해 돌아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민아는 또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말하며 “사랑은 삶의 힘이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사랑을 받으면 예뻐지는 것 같다. 외적인 변화도 물론 있지만 내적으로 채워지면서 자신감이 생기니까 결국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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