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가 오는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2차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차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에서는 전투, 건축 등 '야생의 땅:듀랑고'의 주요 콘텐츠가 이전 테스트 대비 보다 확장된다. 리미티드 베타키를 소지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OS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넥슨은 3월 중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리미티드 베타키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 1차 리미티드 베타키를 소지한 경우 해당 베타키를 그대로 사용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 이은석 개발 총괄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여러 피드백이 반영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더 넓고 풍성해진 듀랑고 세계를 경험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3월에는 유저분들께 베타키와 듀랑고 한정 경품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심리스 월드(Seamless World)를 기반으로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제공,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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