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유다인, 진정한 '한번 더 해피엔딩' 맞이할까?

입력 : 2016-02-19 0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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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유다인이 진정한 '한번 더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한번 더 해피엔딩' 에서는 수술 후 회복 중인 백다정(유다인)이 남편과 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다시 한번 위로와 용기를 얻는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다정은 산책 중 메마른 꽃을 보며 마치 자신 같다며 슬픔에 잠겼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본 건학(김태훈)은 아들 태용(송준희)를 통해 싱그러운 꽃 한송이를 선물했다.
 
이때 태용은 건학이 시킨대로 "엄마가 꽃처럼 예뻐서 내가 선물 하는거야."라고 말하며 다정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정과 건학의 과거 연애사가 또 한번 공개되었다.
 
22살의 다정은 건학에게 커플티를 입고 놀이동산에 가자며 "나 원래 서른에 결혼하려고 했거든요. 앞으로 8년을 시원하게 놀고 연애할 걸 못하게 되는 거니까, 김씨 도련님이 8개월에 걸쳐 빡세게 놀아줘야 돼요."라고 말했고, 건학은 이러한 다정이 귀여운 듯 바라보았다.
 
위태로운 부부생활 이면에 다정과 건학의 달콤한 연애담과 관계 회복을 위한 이들의 노력 등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다정이 진정한 패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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