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세 청춘이 자동차 렌트에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는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 간 아프리카를 종단여행 하는 모습이 시작됐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대중교통이 좋지 않은 나미비아를 여행하기 위해 렌터카 업체를 찾았다. 이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향하는 만큼 폭포가 있는 잠비아에 차를 반납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는 그럴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일단 시내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택시를 탔다.
이때 택시 운전기사가 이들의 사정을 듣고 그런 차를 빌릴 수 있다며 '원 레이디'를 추천했다. 원 레이디는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의 큰 손으로 보이는 한 여자였다.
원 레이디는 이들에게 차를 빌려주며 가격을 알려줬다. 렌트 비용은 한화로 대략 11만원이었지만 보험료가 문제였다. 렌트 비용의 4배가 넘는 48만원.
류준열은 원 레이디에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냐고 물었지만 그럴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결국 세 사람은 아쉬움에 발길을 돌렸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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