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중인 윤소이 김영훈의 '볼 뽀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윤소이와 김영훈은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패션지 출신 출판사 에디터 유세희, 광고회사 감독이자 세희 남편 나현우 역을 맡아 대가족 손주 중 유일한 부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세희(윤소이)와 현우(김영훈)는 결혼 1년차 맞벌이 부부이면서 대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일과 가정의 조화' '부부생활과 자녀계획''대가족에서의 역할' 등 다양한 과제들을 신세대식으로 풀어낼 예정.
이가운데 세희와 현우가 알콩달콩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페에 앉아 다정한 '어깨 포옹'을 하는가 하면,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윤소이는 "김영훈 씨와 처음 연기였지만 앞으로 오래도록 부부로 만난다는 생각에 어색함을 최대한 줄이려 노력했다"며 "김영훈 씨도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춰준 덕에 실감나는 장면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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