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중인 백진희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다.
드라마에서 밝고 씩씩한 긍정 캐릭터를 연기하는 백진희는 실용적이면서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코트에 이너 아이템과 가방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한 '사월이표'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49회에서 금사월(백진희)은 신득예(전인화)를 만나 강만후 회장(손창민)의 악행을 응징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만후 회장은 천비궁을 짓기 위해 장인 신지상(이정길)이 남겨놓은 소나무를 훔치려다 실패했고, 자신이 못 갖는다면 태우겠다며 불을 질렀다.
이 장면에서 백진희는 그레이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에 구조적인 디자인의 블루 컬러 미니 숄더백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백진희가 착용한 미니 숄더백은 루이까또즈의 2016 S/S 컬렉션 제품으로 도트 패턴이 포인트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내용을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루이까또즈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