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줬다."
 
배우 김지원이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진구를 언급했다.
 
이날 김지원은 "진구 오빠와 함께 촬영하다보니 아무래도 많이 챙겨주시더라"라며 "제가 군대에 다녀오지 않아서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줬던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제가 맡은 윤명주라는 역할이 여군이기 때문에 '군대'라는 요소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 기본을 진구 오빠가 많이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김은숙 작가와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비밀' '학교 2013'의 이응복 감독과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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