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첫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의 북미 투어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NORTH AMERIC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댈러스를 시작으로 밴쿠버, LA, 시카고, 뉴욕 등 5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공항과 호텔, 콘서트장 등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현지 팬들로 장사진을 이뤄 엑소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엑소 첫 북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뉴저지에 위치한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펼쳐졌으며, 엑소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LOVE ME RIGHT’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솔로 무대 등 총 27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팬들 역시 공연 내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즐겼음은 물론 엑소 멤버들의 사진과 이름, 한글 및 영어로 쓴 다양한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해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북미 투어를 마친 엑소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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