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예진이 화보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23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콘텐츠 채널 YG STAGE에는 'EDIT'라는 타이틀과 함께 배우 임예진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 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에서 임예진은 남성지 편집장으로 변신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매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화이트 블라우스 셔츠와 퍼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내며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과시했고 함께 파트너를 이룬 남자 모델과도 묘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화보 속 남자모델은 탄탄한 근육질의 상반신, 눈을 가린 얼굴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등장,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남자모델은 25일 공개될 메인 화보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임예진은 76년 영화 '파계'로 데뷔,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원조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장미빛 연인들' '꽃보다 남자' '프로듀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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