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석진이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를 주장했다.
2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빤 중국스타일' 특집으로 중국 대륙을 휩쓴 대세 한류스타 4인방 지석진 최성국 첸 김은성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지석진은 중국에서 자신의 인기를 직접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전용기를 제공해줬던 이야기부터, 중국 입출국 당시 대륙 전역에 생중계 된 이야기까지 본인의 입으로 꺼내놓은 것.
특히 지석진은 자신과 첸을 동일시하며 중국에서의 인기를 입증해갔다. 첸이 "공항에서 팬 분들이 몰려계시면 위험해서 뒤로 빠져나가요"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나랑 동선이 똑같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4MC는 의아함을 표현했고 지석진은 "너희는 선입견을 버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지석진은 중국에서 발매한 자신의 싱글 음반이 샤이니를 누르고 중국의 바이두 음악차트에서 6위까지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머리핀'이란 곡을 발매했다면서 "첫 진입이 26위였다. 그러다 6위까지 갔다. 밑에 보니까 샤이니도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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