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김소연이 데뷔 첫 모성애 연기에 도전한다.
23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소연의 모습이 담긴 '가화만사성'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극 중 아들의 가방과 옷 매무새를 챙겨주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았다. 봉해령(김소연)은 봉삼봉(김영철)의 장녀이자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는 남편과 유명 한복 디자이너를 시어머니로 둔 결혼 13년차 여성이다.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집 안팎에서 다른 시어머니와 차가운 남편으로 인해 가슴 한쪽에 상처를 지닌 캐릭터다.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았다. 의사, 검사, 홈쇼핑 MD, 비서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던 김소연이 안정된 연기력으로 모성애를 연기할 전망.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연이 엄마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다"라며 "모성애는 굉장히 위대한 단어인 만큼 진실되게 시청자들에게 전하려 한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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