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이 3년만에 우리동네 예체능에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1탄 '탁구 편'이 진행됐다. 이날 탁구 경기를 위해 오만석을 비롯해 이종범, 조동혁, 강균성등 탁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조달환은 "이재윤, 조타가 있기 전 예체능팀의 원조 에이스였다"고 말을 꺼내면서 "3년만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강호동의 말에 조달환은 "예체능 출연 이후 따뜻해 졌다. 작품도 많이 하고 결혼도 했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이어 "누군가가 내게 15년 동안 배우 생활을 했는데 가장 대표작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 말이 기분 나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예체능을 챙겨 봤다는 조달환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울거란 생각을 안했는데 지난 유도편에서 조타 선수의 모습을 보고 엉엉 울었다"면서 예체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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