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손동운, "성격이 섬세해서 탁구가 잘 맞는다"

입력 : 2016-02-23 23:53:26 수정 : 2016-02-24 0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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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남다른 탁구 사랑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1탄 '탁구 편'이 진행됐다. 이날 탁구 경기를 위해 오만석을 비롯해 이종범, 조동혁, 강균성등 연예계에서 탁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호동은 손동운에게 "많은 종목 중 특히 탁구를 기다렸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손동운은 "성격이 예민하고 섬세해서 탁구랑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아버지가 탁구를 워낙 좋아하셔서  15년 간 탁구를 치셨고 그 우월한 유전자를 이어 받았다"고 말하면서 "그런데 아버지가 탁구 때문에 가끔 집에 안들어 온신다"고 덧붙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 주었다.
 
손동운은 이번 탁구 시합을 위해 아버지가 직접 선물한 악어가죽 케이스를 자랑해 모두에게 부러움을 샀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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