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결승골로 역전 성공“8강 진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입력 : 2016-02-24 07:22:1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바르셀로나 후베닐A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가 가 팀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19세 이하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 미트윌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바르사는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의 결승골을 터트리며 눈부신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승우는 백승호와 함께 선발명단에 포함되며 전반전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3-3 포메이션에서 이승우는 중앙 공격수로, 백승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후반 44분 후방에서 패스를 받은 이승우는 골문 반대편을 공략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해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이승우는 24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동료들과 찍은 기념 사진을 올리며“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승우는 “응원해 주신 팬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사진= 이승우 SNS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