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 "이 작품을 안하면 큰일나겠다 싶더라"

입력 : 2016-02-24 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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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이야기를 따뜻하고 경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지호가 24일 오후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지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놉시스가 너무 재밌었다. 이 작품을 안한다면 무언가를 잃고 큰일나겠다는 느낌이 들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김지호는 "'가화만사성'은 가족 사이에 너무 친해서 줄 수 있는 와해가 생겼다가 이후 소중함을 깨닫고 되돌아오는 이야기다"라며 "이런 이야기를 무겁지 않고 경쾌하고 따뜻하게 그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촬영하다보니 스스로도 깨닫는게 있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겠더라"고 덧붙였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열게된 봉삼봉 가득돌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을 다룬다.
 
이를 해결하면서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되는 봉가네 이야기를 통해 가문성장기를 훈훈하게 그려낼 예정.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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