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종신 "김구라, 수호 '노잼'이라고 출연 반대"

입력 : 2016-02-24 23:46:33 수정 : 2016-02-24 23:48:3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MC 윤종신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를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67회에서는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이 꾸며져 방송인 지석진을 비롯해 배우 최성국, 엑소(EXO) 첸, 지상려합의 김은성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김구라가 엑소 수호의 출연을 적극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수호가 나오기로 했다가, 수호는 재미가 없다고 담당PD에게 어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구라는 "윤종신이 첸과 김은성을 헷갈려 했다"고 말해 윤종신을 당황케 했었다.
 
특히 첸은 "엑소 멤버들 중 '라디오스타'에 대표로 출연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고 묻자 "'라디오스타'가 워낙 살벌하다. 저는 철벽을 칠 수 있어서 출연하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