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종영소감 "독고용기, 도해강 사랑해 주셔서 감사"

입력 : 2016-02-28 14: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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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의 김현주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김현주는 소속사 씨그널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애인있어요'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어 "혼자 1인 2역을 연기해야 해서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는데 벌써 종영을 한다는 것이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다시 한 번 '애인있어요'와 독고용기, 도해강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애인있어요'에서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 도해강과 독고용기를 연기했다. 완벽하게 소화한 1인 2역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현주는 극 중 최진언(지진희)와 가슴 아픈 사랑을 이어가는 애틋한 심정을 표현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자와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애인이어요'는 28일에 막을 내린다.
 
사진=SBS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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