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전 멤버인 제시카가 자신의 남자친구 타일러권이 대표로 있는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제시카는 지난 2015년 9월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여러 기획사들의 러브콜에도 거취를 정하지 않고 패션사업에 집중해왔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그룹의 CEO인 타일러권이 대표로 있다. 회사에는 걸그룹 플레이백이 소속돼 있고, 지난해에는 팝스타 제프 버넷의 한국 공연과 앨범 사업권을 가진 클리어컴퍼니를 인수 합병하기도 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제시카를 비롯한 대형스타들의 영입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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