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과 강균성의 8강 하일라이트 경기에서 예상대로 조달환이 이겼다.
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1탄 '탁구 편'이 진행됐다.
이날 8강전 마지막 대결로 강균성과 조달환이 맞붙었다.
특히 조달환은 예전 우리동네 예체능 탁구편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 우리동네 '원조 에이스'로 꼽했다.
시합 초기에 긴장을 극복하지 못한 조달환은 헛스윙을 하는등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차분하게 조달환의 공격을 막아낸 강균성은 동점을 보이면서 박빙의 경기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조달환은 자신의 실력을 되찾았고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위기에 처한 강균성은 묶은 머리를 풀어 헤치면서 조달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조달환이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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