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K뷰티 브랜드 정체성 강화"

입력 : 2016-03-02 1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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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는 중국 상해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 모델 진학동과 함께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해 북경, 상해 등 중국 도시에 단독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왓슨스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이 114m²(약 38평)에 이르는 대형 규모의 매장으로 상해 중심부에 위치한 정다 광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로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FUN, 베스트셀러 등 제품 별로 구역을 나눠 각각 취향에 맞게 토니모리의 유니크한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월 27일에 열린 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 윤영로 부사장을 비롯해 토니모리 글로벌 모델 진학동, 중국 오승거 총경리 등이 참석했으며 토니모리 고객들과 진학동의 미니 팬 미팅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학동의 친필 사인과 함께 선물 추첨 이벤트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토니모리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중국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토니모리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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