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솔지와 하니가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신규 프로젝트 '바나나쉐이크'의 첫 주자로 나선다.
2일 바나나컬쳐는 "솔지와 하니가 오는 3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온리 원'은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새로운 사업인 '바나나쉐이크' 프로젝트 일환의 하나다. 바나나컬쳐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컬래보레이션은 물론 음악을 기반으로 한 영상, 퍼포먼스,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솔지는 2일 정오 EXID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지로 부터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18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솔지는 "안녕, 우리 내일 만나는 거 안 까먹었지? 내가 자기 주려고 선물을 준비했어. 선물이 뭔지는 비밀! 우리 내일 만나서 선물을 주도록 할게 조금만 기다려줘.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내 생각 많이 해 안녕"이라고 말하며 뽀뽀하듯 입술을 쭉 내민 애교 있는 표정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온리 원'은 서정적인 피아노와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바나나컬쳐의 총괄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슬립웰이 작곡하고, EXID 멤버 LE가 작사했다. 오는 3일 정오 공개.
사진=바나나컬쳐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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