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매월 1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이달의 브랜드' 코너를 통해 3월의 브랜드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정, 10일까지 최신형 투인원 노트북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3' 등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옥션은 17만원 상당의 서피스 전용 타이핑 커버와 서피스 펜, 스티키몬스터랩 전용 스킨 등이 구성된 '서피스 스페셜팩'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KB국민, 현대, 신한, BC, 삼성카드 등으로 구매하면 20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서피스 프로 4(128GB)'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 태블릿PC로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최신 투인원 랩톱 제품이다. 자석이 부착된 타이핑 커버와 서피스 펜, 전원 어댑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19만 8630원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이 장점인 '서피스3(128GB)'는 75만 9000원에 만날 수 있다.
 
이는 옥션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스토어를 통해 올해 1,2월 두 달간 노트북 연령별 판매비중을 분석 결과로 풀이된다.
 
노트북과 태블릿PC를 모두 이용 가능한 투인원(2-in-1)의 주 소비층은 30대(43%)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어 40대(28%), 20대(13%), 50대(10%)가 뒤를 이었다.
 
30대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층이며 비교적 외근이 많고 이동 중 모바일, PC등을 자주 이용하기에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일부 40·50대 연령층은 졸업 입학시즌 중 20대를 위한 선물로 구매하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옥션 전상국 컴퓨터팀장은 "투인원 제품은 올해 2월 기준 전년대비 매출이 26%가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신 IT기기를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옥션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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