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노래 때문에 노래를 놓지 못해요."
가수 거미가 자신의 과거부터 지금의 모습을 정리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거미는 최근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거미에게 노래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늘 하는 말이 있다"며 "노래는 제 운명이고, 굳이 따지자면 가장 가까운 감정으로는 사랑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때문에 사랑을 하게 되고, 상처를 받고도 또 다시 음악으로 치유되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거미는 이번 인터뷰에서 R&B라는 장르를 통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이유 등 평소에는 들을 수 없었던 내용들을 이야기했다.
거미는 성남, 광주,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5일 부산 KBS홀에서 4번째 투어를, 오는 26,27일에는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케이웨이브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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