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임신 중인 지난해 삼성동 단독주택을 추가 매입, 400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에 등극했다. 이로써 전지현은 삼성동에만 현재 시세 약 1백 50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3월호에 따르면, 전지현은 임신 2개월째인 지난해 5월 삼성동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 주택을 소속사 문화창고 대표 김 씨와 함께 약 44억 원에 매입했다.
2014년 6월 삼성동 현대주택단지를 75억 원에 매입한 이후 11개월 만에 10분 거리의 단독주택을 연이어 매입한 것이다. 그녀가 결혼 전 거주했던 아파트까지 합하면 삼성동에만 3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그 외에도 전지현의 부동산으로는 2007년 10월 86억 원에 매입한 논현동의 5층 건물(현 시세 약 170억), 2013년 4월 58억 원에 매입한 이촌동의 2층 건물(현 시세 약 65억 원)이 있다.
그녀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대치동 빌라까지 합하면 부동산 재산은 약 400억 원 대에 육박한다.
우먼센스에 보도된 이번 삼성동 주택 매입은 언론에 보도된 여섯번째 부동산 매입이다.
연예계 부동산 여왕으로 등극한 전지현은 현재 아들을 출산한 이후 산후조리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우먼센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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