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도쿄에서 첫 번째 미니 팬미팅을 개최,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6일 도쿄 '토요스핏(TOYOSU PIT)'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에이프릴은 능숙한 일본어로 첫 해외 팬미팅을 진행하며 2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에서 에이프릴은 팬클럽 '파인에플 제팬(FineApple JAPAN)'의 창단식을 시작으로 데뷔곡 인 '꿈사탕', '노크노크 (Knock Knock)', '무아!(Muah!)' 등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카라 허영지가 스페셜 MC를 맡아 에이프릴을 응원했다.
 
에이프릴은 일본의 팬들과 함께 질의응답, 소원 들어주기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진행을 맡은 허영지는 스페셜 무대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선보여 팬미팅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에이프릴은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무대와 팬미팅인만큼 준비를 정말 많이 했으니, 저희의 무대를 마음껏 즐기시고 재미있어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