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 캐스팅...사극연기 도전

입력 : 2016-03-08 08: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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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KBS2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을 통해 사극에 도전한다.
 
'화랑: 더 비기닝'은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극 중 이다인은 신라시대 최고 계급인 진골 귀족이면서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인물 수연을 연기한다. 수연은 아로(고아라)와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수호(최민호)의 여동생으로, 내숭도 편견도 없는 명랑한 귀족 여인이다.
 
생기발랄한 모습과 함께 끈끈한 우정, 운명적인 로맨스까지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4년 tvN '스무살'로 데뷔한 이다인은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여대생의 심리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영화 '역린'에서는 정조(현빈)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궁녀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화랑: 더 비기닝'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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