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세진, "너무 일찍 국가대표 되어서 욕 많이 먹었다"

입력 : 2016-03-09 0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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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 출신이면서 현재 프로팀 감독을 맡고 있는 김세진이 우리동네 배구팀 코치로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열 한번째 종목인 '배구'편이 결정되면서 멤버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날 배구팀을 맡게 될 사령탑으로 김세진이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김세진을 소개하면서 "모든 운동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인데 김세진 선수는 이미 10대 때 태극 마크를 단 대단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세진은 "너무 일찍 국가대표가 되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김세진은 "나 때문에 선배 중 누군가가 탈락을 하게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라면서 "본의아니게 나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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