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든어택 여신' 클로이 모레츠, "FPS게임 마니아…클로이 캐릭터 너무 기대돼"

입력 : 2016-03-09 12:30:20 수정 : 2016-03-09 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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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가 인기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는 최근 한국을 찾아 '서든어택' 캐릭터 음성 녹음을 진행, 한국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클로이의 외형과 목소리를 입힌 캐릭터는 오는 17일 게임 내에 정식 적용될 예정.
 
영화 '킥애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뽐낸 클로이는 이번 서든어택 캐릭터 녹음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하는 캐릭터 음성녹음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이다.
 
▲ '서든어택'의 캐릭터로 등장하게 됐다. 기대되는가?
 

= 그렇다. 나 역시 게임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기대가 크다. '서든어택'은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빨리 해보고 싶다. 또 이 게임을 할 때 내 자신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는 생각을 하니 매우 기쁘다.
 
▲ 평소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아는데 '콜오브듀티'나 '배틀필드'와 같은 FPS게임을 해봤는가.

= 당연히 해봤다. '킬존', '배틀필드', '콜오브듀티'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해봤고, 게임은 어릴 때부터 많이 즐기는 편이다. 특히 FPS 게임은 제 스타일에 꼭 맞다.
 
▲ 혹시 '서든어택' 게임 플레이를 본 적이 있는가.

= 아직 보지 못했다. 직접 플레이 해보는 것도 기대되고, (평소 FPS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서든어택'에 캐릭터, 목소리로 참여하는 것도 나와 어울릴 것 같다.

▲ 한국에서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 '킥애스'에서 '힛-걸'로 보여준 액션 연기에 감탄했었는데, 혹시 이번 목소리 녹음에 특별한 콘셉트가 있나.

= 모든 캐릭터에는 설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설정을 살려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도 멋질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녹음에도 '킥애스'의 '힛-걸' 콘셉트도 조금 넣어볼까 한다.
 
▲ '클로이' 캐릭터를 기다리는 2천만 '서든어택'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 정의롭게 싸우길 바라고, '클로이'로 게임에서 많이 이기길 바란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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