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흰 돌 바라보며 송혜교와의 추억 떠올려 '먹먹'

입력 : 2016-03-10 22: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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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송중기가 송혜교를 그리워 했다.
 
1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한국에 귀국한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의 빈자리를 느끼고 씁쓸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를 하러 양평에 찾은 시진은 공허한 마음에 서대영(진구) 상사에게 전화해 "양평에 낚시하러 왔는데 심심합니다"라며 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무뚝뚝한 대영은 "끊습니다"라고 짧게 대답하며 전화를 끊어 시진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시진은 주머니에서 흰 돌을 꺼냈다. 시진은 앞서 우르크에서 모연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던 곳에서 "이 돌을 가지고 가면 언젠가 꼭 이곳에 함께 오게된다"고 말하며 돌을 챙겼다.
 
시진은 우르크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모연을 그리워했다.
  
사진='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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