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tvN 새 월화 '또 오해영' 합류...발칙한 스무실 그린다

입력 : 2016-03-11 08:29:5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가수 허영지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합류했다.
 
11일 허영지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허영지의 '또 오해영'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또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허영지는 건드리면 톡 튀어 오를듯한 발칙한 스무살 윤안나 역을 맡았다. 윤안나는 '현재를 즐기자'를 인생 모토로 삼으며 아르바이트로 번 돈은 모두 치장하고 먹는데 쓰는 캐릭터.
 
특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박도경(에릭)의 남동생인 박훈(권수현)과 사귀며 애정표현도 당당하게 표현하는 청춘을 그려낼 예정이다.
 
허영지는 2015년 5월 웹드라마 '연금술사'의 여주인공 오영지로 출연하며 연기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또 오해영'은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5월에 첫 방송 된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