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 이하늬 향한 애증과 집착“송이연은 내 거야!"

입력 : 2016-03-11 0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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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이 극 중 전 부인인 이하늬를 향한 애증과 집착, 소유욕을 드러내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극중 차재국(최원영)은 아이의 양육권을 사이에 두고 이혼한 전 부인 송이연(이하늬)과 대치 중인 상황이다.
 
최근에는 조폭이자 엔터테인먼트사 사장인 나석철(오대환)을 돈으로 매수해 이연과 계약을 하게 만들었고 한기탁(김수로)을 미끼삼아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파파라치 사진으로 입수, 이연을 지속적으로 협박해왔다.
 
10일 방송에서 차재국은 송이연을 드라마 주인공으로 중복 캐스팅되게 만들어 수모를 겪게한 석철을 강한 발길질로 응징했다.
 
제작발표회장에서 석철의 계략으로 주연(화영)의 팬들로부터 오물 세례를 받게된 이연의 소식을 들은 재국은“송이연은 내 거야”라면서“누구 맘대로 내 장난감에 손을 대”라고 화를 냈다. 
 
이날 재국의 행동은 단순한 증오에서 온 것이 아니라 이연을 향한 재국의 애증과 집착이 불러온 결과였으며 앞으로 재국의 이연을 향한 애증의 끝에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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