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핫트랙스, 동대문점 오픈…한류 문화와 만남의 공간 탄생

입력 : 2016-03-11 1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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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핫트랙스(대표 허정도)는 서울 중구 현대시티아웃렛 동대문점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핫트랙스 동대문점은 현대시티아웃렛 지하 1층에 위치한 연면적 1,488㎡(4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음반, 기프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 2만5천여 종에 4만 5천여 권의 도서가 있는 바로드림센터, 차 한잔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자우,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K-컬쳐 YG존이 함께 들어선다.
 
핫트랙스는 음반부터 문구, 굿즈까지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에 최적화된 유통 브랜드로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K-컬쳐 구역에서는 패션, 요리, 여행, 예술 등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한다. YG존은 K-팝을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음반과 소품, 관련 상품들을 편집 진열하고 팬미팅 등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핫트랙스는 동대문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오후 3시에는 오픈 기념 미니 콘서트가 진행되며, 록 사운드를 선사하는 리플렉스와 함께 신나는 공연과 즉석 사인회를 진행한다.
 
YG존에서 위너 앨범 구매 시 포토카드, 한정판 앨범 및 화보집, 멤버 소장품, 싸인 CD등을 증정한다.
 
교보핫트랙스 영업기획팀 김홍중 팀장은 "핫트랙스 동대문점은 내국인은 물론 쇼핑과 한국의 맛을 즐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 높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며,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유통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핫트랙스 동대문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며,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진=교보핫트랙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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