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인터넷쇼핑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G마켓은 인지도, 가격대비 가치, 신뢰도 등 모든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아 인터넷쇼핑몰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이 주요 유통 채널로 부상한 가운데, G마켓은 오프라인 업체 및 여러 브랜드 등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신뢰도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G마켓에는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마트와 홈쇼핑, 복합쇼핑몰 등 각 분야별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해 있다. 또 SK-II와 같은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SPA 의류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G마켓은 생활 밀착형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G마켓에 한국타이어 본사가 입점해 온라인에서 타이어를 구매 후 오프라인에서 교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홈 클리닝 서비스 카테고리를 신설, 청소 서비스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쇼핑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유통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G마켓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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