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집밥 백선생'이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의 새로운 제자 라인업의 시즌2로 돌아온다.
이에 ‘집밥 백선생2’ 제작진은 첫 녹화를 앞두고 지난 시즌과는 다른 이번 시즌만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제자들의 성장담’을 언급했다.
‘집밥 백선생2’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요리를 통해 변화해가는 네 제자의 성장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레시피를 소개하고 배우는 차원을 넘어 요리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고 성숙해가는 네 남자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지난 시즌1에선 매회 시청자들의 따라 하기 열풍을 이끌어냈던 ‘백종원 표 레시피’ 자체가 큰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시즌에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며 요리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제자들의 이야기를 좀 더 부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선생의 요리 수업과 별도로 네 제자의 주방을 습격하거나 그들의 주변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도입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시즌2에는 단순한 레시피 수업을 넘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다양한 재료를 깊숙이 탐구하며 요리의 기초를 쌓아가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 가지의 일품요리를 만드는 것을 넘어 밥과 반찬으로 구성되는 한 상 차림에 도전하는 등 지난 시즌보다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요소가 많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11일 저녁부터 ‘집밥 백선생2’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방송 채널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이번 티저 영상은 최고의 화제작인 ‘시그널’을 패러디해 백종원과 이종혁이 무전기로 소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알려져 큰 웃음을 선사한다.
요리불통 네 남자의 기초탄탄 주방활극 tvN ‘집밥 백선생2’는 3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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