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온유, 코믹한 모습부터 섬세함까지...첫 연기 눈도장

입력 : 2016-03-11 1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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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력한 지진으로 아비규환이 된 우르크 구조현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훈(온유)는 구조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두려움과 공포를 경험했다. 또 자신의 환자가 죽는 사건이 발생하며 괴로움에 빠지지만 이를 극복하고 치료에 전념,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
 
온유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특유의 해맑고 코믹한 이미지는 물론, 의사다운 진지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평.
 
뿐만 아니라 강모연(송혜교)과의 유쾌한 남매케미를 선보이여 드라마에 따뜻한 분위기를 불어넣고 있어 연기자로서 온유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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