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용감한형제, "혼자산지 13년...진짜 외롭다"

입력 : 2016-03-12 10:17:36 수정 : 2016-03-12 1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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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용감한형제가 13년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의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혼자산지 13년차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음악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로 많이 부닺혔다는 것.
 
용감한 형제는 "이후 조그마한 폐공장으로 독립해 혼자살기 시작했다"며 "사실 진짜 외롭다. 근데 저는 외로움을 즐길 때가 있는 것 같다. 혼자 산다는 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이고 철이 드는 남자가 되는 과정 같다"고 말했다.
 
또 음악을 시작하게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과거 한 음악을 들었는데 내가 이거보다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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