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2차 투표결과 35명 잔류...최고 4.2% 시청률

입력 : 2016-03-12 1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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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101'의 2차 투표 결과가 발표되며 35명의 생존자가 살아 남았다.
 
11일 방송된 '프로듀스101'에서는 2차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치러졌다.
 
다음 순위 발표식까지 자동으로 센터 자리를 차지할 영광의 1등은 지난 1차 투표 결과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세정에게 돌아갔다. 김세정은 "이 자리는 언제 서도 두근두근하고 떨린다"고 밝혔다.
 
'PICK ME(픽미)' 센터로 얼굴 도장을 찍은 이후 지속적인 활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최유정은 2등에 등극했다. '포지션 평가' 댄스 부분에서 1등을 거머쥔 강미나는 3등을 차지했고 4위에는 전소미, 5위에는 김나영, 6등에는 주결경이 올랐다.
 
이어 7등에는 김도연, 8등에는 김소혜, 9등에는 정채연, 10등에는 유연정, 11등에는 임나영이 차지했다. 연습생들은 정든 친구들과 트레이너들을 언급하며 서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4차 평가 주제인 '콘셉트 평가'를 준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연습생들은 후회 없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방송 초반에 진도를 따라오지 못해 고전하던 김소혜, 아리요시 리사가 놀랍게 발전한 모습으로 트레이너들의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기준 평균 3.6%, 최고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 이후에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주요 키워드가 랭크돼 관심을 입증했다. 화제를 모았다.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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