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송민정이 용감한형제와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민정은 11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자신의 소속사 대표 용감한형제가 출연한 '더 무지개 라이브'에 코너에 함께 등장했다.
 
이날 송민정과 용감한 형제는 피규어들이 가득한 초호화 사무실에 출근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가운데 송민정은 용감한 형제의 손을 보며 "대표님 매니큐어 바르셨냐"고 물었고 용감한형제는 부끄러워하며 "손톱 영양제다. 설거지 하다보니 손이 다 상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특히 용감한형제는 회의를 진행하면서 단 한번도 송민정과 눈을 마주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용감한형제는 "유독 여자한테 약하다. 눈을 잘 못 마주친다. 어머니나 누나와도 그렇다. 사랑한다고 해주면 소름이 돋아서 도망가기도 하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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