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 애틋할 사랑 그려질 은신처

입력 : 2016-03-12 14:06:2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이진욱 문채원이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 가운데 이진욱과 문채원이 펼칠 멜로 연기는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 차지원(이진욱)은 믿었던 친구에게 모든 것을 잃고, 복수만을 위해 돌진하는 인물이지만 복수의 길목에서 순수한 소녀 김스완(문채원)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고 상처 받은 남자와 그를 보듬고 싶은 여자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지게 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두 인물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선공개 했다.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 차지원과 김스완이 신분을 숨긴 채 살게 되는 곳이자 마음의 안식처 같은 장소.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차지원은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밝게 웃다가도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그의 모습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애틋한 러브 스토리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