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 놀이터 지키는 '꼬마 순경' 변신

입력 : 2016-03-12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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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서언 서준이 꼬마 순경으로 변신한다.
 
13일 방송되는 '슈퍼맨'에서는 '언제나 봄'을 주제로 서언 서준이 동네 놀이터의 환경 미화와 치안을 책임지는 '둥이 키드캅'을 결성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쌍둥이는 앙증맞은 순경 모자와 회색 순찰복, 순경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루라기까지 챙기고 꼬마 순경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진지한 표정으로 야무지게 호루라기를 부는 서언 서준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날 서언 서준의 임무는 놀이터 환경 미화. 이들은 놀이터를 이용하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까 걱정되는 마음에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서준의 장난기가 또 다시 발동했다. 놀이기구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미끄럼틀로 직행한 것.
 
서준이 사라진 사실을 깨달은 서언은 즉각 '검거 모드'로 돌변해 "동생! 쓰레기 주워야지"라고 경고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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