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청년예술가 브랜드 '힐스윌' 론칭

입력 : 2016-03-14 09: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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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문체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청년작가 브랜드 힐스윌(HEELS WILL)을 론칭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진행된 ‘예술가와 컨설턴트의 대화’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집중 컨설팅기간을 거쳤다.
 
이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뒤 보완과정을 거쳐 올해 론칭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론칭하게 된 힐스윌(HEELS WILL)은 수제구두 브랜드다.
 
휠스윌의 박선현 대표는 "세상에는 없었던 예측 불가능한 독특한 디자인을 성수동 구두골목 장인들의 기술로 빚어낼 수 있도록 하여 구두에 대한 예술성을 제고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론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예술가 창업지원을 위해 진행한 사업을 위메프가 판매를 맡아 완결하는 것으로 정부창업지원 프로젝트가 민간주도로 유통으로까지 연결되는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위메프는 2013년 부터 '페어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청년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구매자 에게는 예술적 감수성이 뛰어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로 청년미술인들의 작품 및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 전시해 오고 있다.
 
사진= 위메프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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