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허벅지 씨름에서 '의외의 챔피언' 등극

입력 : 2016-03-14 2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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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허벅지 씨름에서 최종 우승을 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셰프들의 체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허벅지 씨름 대회가 펼쳐졌다.
 
시합이 진행되기 전 최현석은 "아침마다 아내가 내 다리를 만지고 단단하다고 놀란다"면서 허세를 과시했다.
 
하지만 최현석은 두 번이나 이어진 이찬오와의 경기에서 패해 '하체 부실'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김풍과 정호영이 올라갔으며 두 사람은 한치 양보없는 팽팽한 경기를 보여 주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김풍이 놀라운 힘을 과시해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풍은 승자에게 주어진 '꽃갈비살'을 부상으로 받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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