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인교진, "소이현과 아이 생각하면 눈물난다"

입력 : 2016-03-15 0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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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인교진이 아내인 소이현과 아이만 생각하면 눈물을 글썽거리는 '팔불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1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식사랑에 푹 빠진 초보아빠들이 뭉쳤다. 아빠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네 사람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이 출연해 아내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자리에 모인 초보아빠 네 사람은 “하루하루가 감사하다”며 아이를 낳은 뒤, 한층 더 행복해진 결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그런 가운데 녹화 내내 아내 소이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인교진은 “아기 얘기하거나 아내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잘 나더라고요”라면서 아내의 임신과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인교진은 “출산 하면서 와이프가 고생을 많이 했어요”라며 그날의 이야기를 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인교진을 시작으로 스튜디오에서는 각자 아내의 출산이야기가 이어졌고, 이내 유열 정원관까지 울컥해 스튜디오는 눈물바다로 변하고 말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인교진은 녹화 당시에 100일도 되지 않은 딸의 결혼식을 상상하며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아빠가 너 낳았을 때 참 기뻤는데, 시집을 간다니..”라며 영상 편지를 보내던 중 또 한번 울먹였다고 전해져 그의 눈물샘 터지는 에피소드들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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