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주원 등 심엔터, 中 최대 미디어 그룹 화이브라더스와 투자 계약

입력 : 2016-03-16 0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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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주원 김정은 이동휘 유해진 임지연 강지환 등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의 종합 미디어 그룹 화이브라더스와 손을 잡았다.
 
16일 심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화이브라더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화이브라더스는 중국 영화 배급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종합 미디어 그룹. 영화, TV, 음반, 기획사 등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선전(심천A)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또 화이브라더스 외에 주요투자자로 미국 최대 에이전트그룹인 CAA가 운영하는 EMC펀드도 아시아 최초로 심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이로써 심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 미국의 CAA와 손잡음으로써 가장 '핫'한 해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10년 넘게 매니지먼트사로써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국내 배우 매니지먼트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 했다.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 했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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