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은 개인적인 인연이 깊은 고마운 분이다."
배우 김석훈이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SBS '궁금한 이야기 Y' 기자간담회에서 비슷한 포맷을 가진 '그것이 알고싶다'의 김상중을 언급했다.
이날 김석훈은 "김상중과 저는 굉장히 인연이 깊다"며 "데뷔작 '홍길동'과 다음 작품 '토마토', 심지어 그 다음 작품인 '경찰 특공대'에서도 함께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석훈은 "거의 3년을 같이 지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저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석훈은 '그것이 알고싶다'와 '궁금한 이야기 Y'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궁금한 이야기 Y'가 다양한 롤을 가지고 가볍게 이야기를 다룬다면, '그것이 알고싶다'는 한 사건을 좀 더 심층적으로 이야기한다"고 비교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300회를 맞은 데 이어 새 MC 박선영 아나운서가 합류해, 기존 MC 김석훈과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SBS 공식 홈페이지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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