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맨쇼' 윤형빈, "'컬투쇼'에 비해 어리고 신선한 프로그램"

입력 : 2016-03-21 14:49:00 수정 : 2016-03-21 1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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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비해 어리고 신선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투맨쇼'  윤형빈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컬투쇼'를 언급했다.
 
이날 윤형빈은 "저와 양세형이 선보이는 '투맨쇼'는 제2의 컬투쇼를 목표로 한다는 느낌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분들은 베테랑이지 않느냐. 우리는 그에 비해 어리고 신선한 느낌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우리는 길거리로 뛰어나갈 준비도 됐고 바지를 벗으라면 벗을 각오도 됐다"며 "청취율이 안나온다면 부스에서 둘이서 격투기라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윤형빈과 양세형이 선보일 '투맨쇼'는 청취자가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등 뉴미디어까지 적극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SBS 라디오는 러브FM 5개 프로그램, 파워FM 2개 프로그램 등 7개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대대적인 봄 개편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남희석 김흥국 붐 등 새로운 DJ도 대거 영입했다. 봄 개편은 28일부터 시행된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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